영화「소스 코드」
문화생활 | 2011/05/15 12:12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.
가장 최근이 가족끼리 전우치(2009년 말 개봉)를 보러 갔던 거니까 1년은 확실히 넘었겠네요 ㅋㅋ
가장 최근이 가족끼리 전우치(2009년 말 개봉)를 보러 갔던 거니까 1년은 확실히 넘었겠네요 ㅋㅋ
현재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는 소스 코드입니다.
국산 영화인 써니를 생각하고 있기는 했지만 친구가 그런 영화는 별로 좋아할 것 같지 않더라고요.
그래서 SF액션이라길래 이걸로 봤습니다.
개인적으로 약간 복잡한 내용의 영화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재밌게 봤습니다.
스포일러를 최소한으로 하면서 약간의 내용을 알려드리자면,
사람이 죽은 직후 뇌에는 최근 8분 동안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.
그 기억을 이용해 소스 코드라는 프로그램(?)으로 가상현실을 구현해냅니다.
가상현실에서 주인공은 사건의 범인을 알아내는 거죠.
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현실에까지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.
이 정도만 말씀 드리겠습니다.
그냥 기본적인 개념만 말씀 드린 건데요.
인셉션 같은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.
추신 : 다른 얘기도 이것저것 쓰려고 했는데 그랬다가는 글이 지저분해질 것 같아서 관둡니다.
아.. 저도 그거 학교에서 소풍으로 CGV 간데서 보고왔는데..
계속 죽다보니까 졸아서..
학교에서 다함께 보러가기엔 이런 작품들보다는 토르 같은 누구나 무난히 볼 수 있는 작품이 더 좋았을 것 같아요.
이건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라고 할만한 영화라서 말이죠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