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실물 리뷰
팁과 정보 | 2017/08/01 13:37지난 7월 27일에 카카오뱅크가 오픈했습니다. 그리고 그 날 오전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를 신청했는데요! 드디어 8월 1일 오늘, 카드가 도착했습니다! (짝짝짝) 신청이 폭주해서 3주가 걸릴 수도 있다는 말을 봐서 빨리 안 올줄 알았는데,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네요. 기분 좋습니다~
받자마자 느껴지는 카카오의 기운! 전체가 노란색으로 된 우편 봉투입니다. 앞에는 그냥 투명 필름으로 구멍만 뚫려있고, 뒷면에 인쇄된 B 모양의 로고가 전부입니다.
우편 봉투를 뜯으면 카드가 붙어있는 종이, 약관, 상품 안내장, 얼리버드 혜택 안내장과 웰컴 기프트란 게 있습니다. 다른 건 다른 카드와 다 비슷하지만, 제일 오른쪽에 있는 ‘웰컴 기프트’란 건 처음 보는 거라서 먼저 열어봤습니다!
꺼내보면 카드 사용방법이 적힌 종이 카드가 5장 들어있습니다. 그런데 이걸 뒤집어 보면!
사실은 스티커였습니다! (빠바밤) 캐릭터만 따로 떨어지고, 테두리가 투명인 스티커라서 아무 데나 붙여도 깔끔할 것 같습니다! 스티커 사이즈는 가로 6cm, 세로 8cm 정도입니다. 카카오뱅크라서 줄 수 있는 선물이네요~
웰컴 기프트를 봤으니, 이제 주인공인 카드를 봅시다. 저는 무지가 그려진 카드를 신청했는데요. 카드 뿐만 아니라 문서까지도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합니다. 필요한 내용이 눈에 잘 들어오고, 곳곳에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도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.
디자인은 참 예쁜데 혜택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. 얼리버드 혜택이라고 이런 저런 혜택이 있는데 이건 내년 1월까지만 적용되는 한시적인 혜택이고, 실질적인 기본 혜택은 0.2%(+0.2%) 캐시백 할인뿐입니다. 얼리버드 혜택 빼면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보다 좋은 점이 없네요. 네이버페이 체크카드의 경우는 모든 곳에서 1% 적립도 되는데… 이 카드는 얼리버드 혜택 있는 동안에 열심히 사용해야겠네요! 끝나면 그냥 수수료 없는 통장이 아닌가 싶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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